제주 성산 목화휴게소, 반건조 오징어 준치 먹으러
오징어 먹으러 왕복 22km 자전거 탄 ㅎㅎ;;
제주 성산 목화휴게소 방문후기 입니다!
바다보면서 먹는 오징어구이!
자전거 11km타고 도착한 목화휴게소!
여기를 한번 와봐야지 했던게
전에 나혼자산다에 장도연님이 나왔었는데
여기와서 준치구이에 맥주한잔 하는거 좋아보였거든요~!
비록 저는 술은 먹진 않지만... ㅎㅎ;;
주문하면 바로 구워주는 시스템이였어요.
준치구이
가격은 7,000원 입니다.
가격은 싯가(?)라고 생각하시면 되고
후기를 보니 그날그날 오징어 크기에 따라
7,000원에서 10,000원 정도로 결정되는것 같더라구요.
혼자 먹기에 크기도 적당하고
이날 가격도 아주 좋았네요 ㅎㅎ
이렇게 간이테이블과 의자에 앉아서
우도와 바다, 오징어 말리는 풍경
그리고 바다바람 쐐면서 오징어 뜯어먹기 ㅎㅎ
반건조 오징어라 질기지 않고 맛있는데
몸통은 당연히 맛있는데 더 감동한건
일반적인 마른오징어는 다리가 엄청 질기잖아요?
근데 여긴 다리까지 통통하고 말랑한게 존맛탱!
남은 오징어와 소스는 셀프로 비닐에 담아서 갈수도 있어서
먹다 남은거 숙소에 가져와서 먹었는데
나중에 먹어도 하나도 안질기고 맛있더라구요!!
아... 또 먹고 싶다... ㅎㅎ;;
오징어 신나게 먹고 다시 돌아가는길
아... 그러고보니 제가 서귀포시까지 넘어왔던거였군요 ㅇㅅㅇ?
왼쪽에는 유채꽃 오른쪽에는 바다라니!
제주환상자전거길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올때는 지나쳤던 전망대에 한번 올라가봤어요.
우도와 성산일출봉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뷰를 볼수 있답니다 ㅎㅂㅎ!
우도는 전에 한번 가봤었는데
정말 좋았던 기억이 있어서
기회되면 아예 우도에서 1박 해보고 싶더라구요.
전에 우도 다녀온 후기는
위의 포스팅 참고해주세요.
성산일출봉도 전에 가보긴했는데
바람이 너무 불어서 정상까진 안가고
왼편에 무료코스만 보고왔어서
다음에 꼭 다시 방문하면 정상까지 가보려구요~!
제가 지나온 자전거길도 전망대에서 잘보이네요.
다시 열심히 자전거타고 저는 카페록록으로
잠깐 쉬러 향합니다 ㅇㅅㅇ!!
제주 목화휴게소 위치는?
글에 남긴 여러분의 의견은 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