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벅이 제주여행, 혼자 우도 버스타고 여행 (1)

뚜벅이 제주여행, 혼자 우도 버스타고 여행 (1)

 

 

 

혼자 뚜벅이 제주여행 2일차

 

둘째날 숙소를 성산으로 정한 이유는

바로 섬속의 섬 우도를 가기 위해 ㅎㅂㅎ!

 

 

 

 

섬속의 섬 우도

 

 

 

 

숙소에 짐만 맡기고 다시 버스타고 도착한

성산포항 종합 여객 터미널

 

 

 

 

배를 타야하기 때문에 승선신고서를 써야하는데

갈때 올때 승선신고서를 한번에 써야해서

똑같은 걸로 2장을 써서 표를 사야한답니다.

 

 

 

 

우도 입도 왕복

가격은 성인 기준 10,500원 입니다.

 

30분 간격으로 배가 출발한답니다.

 

 

 

 

표를 구매해서 드디어 출발!

 

 

 

 

제가 타고갈 배는 우일훼리호 입니다.

 

 

 

 

배타고 10~15분 정도만 가면 바로 우도라고 합니다.

 

 

 

 

배에서 본 성산일출봉

 

 

 

 

드디어 우도에 도착을 했습니다!

 

성산항에서 출발해서 우도로 도착할 때는

천진항 또는 하우목동항으로 도착하는데

도착위치가 랜덤이랍니다 ㅋㅋㅋ

 

저는 천진항으로 도착했답니다.

 

 

 

 

우도를 여행하는 방법은

전기자동차, 전기자전거, 버스

크게 3가지로 정도로 나눌 수 있는데

 

저는 버스를 타고 우도를 둘러보기로 했어요~!

(하핫, 운전면허가 없어요 ㅎㅅㅎ;;)

 

 

 

 

우도 관광순환버스

가격은 성인 기준 5,000원 입니다.

 

 

 

 

우도 해안도로 마을버스 노선 안내도 입니다.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답니다.)

 

저는 홀수일에 방문해서 첫코스로 우도봉으로 향합니다.

 

 

 

 

사실 우도봉을 꼭 올라갈 생각은 없었는데...

 

버스기사 아저씨가 우도봉이 우도에서

꼭 볼만한 멋진곳이고 한 10분만 슬슬 올라가면

멋진풍경을 볼 수 있다고 얘기해주셔서

버스에서 내려버렸어요 ㅋㅋㅋㅋ

 

아! 버스는 중간에 내렸다가 탔다가 할수있는데

한바퀴 돌면 표는 더이상 사용 할 수 없답니다.

 

 

 

 

우도봉(쇠머리오름)으로 향하는 길!

 

저는 왼편에 등대쪽으로 가지않고

오른편 정상으로 가는길로 갔어요.

 

 

 

 

오른편에 이렇게 말들이 있더라구요~!

ㅎㅎ 너무너무 귀여워요 ㅎㅎ

 

 

 

 

길을따라 열심히 걸어봅니다.

 

저기 오른편 살짝 높아보이는 곳에 풍경이 좋구요.

거기서 다시 왼편으로 쭉 올라가면 정상이랍니다.

 

 

 

 

첫번째 언덕 위에서 찍은 사진이랍니다.

 

 

 

 

성산일출봉도 이렇게 보이는데

날이 좀 흐린게 아쉽더라구요 ㅠ_ㅜ

 

 

 

 

언덕에서 왼편으로 따라 올라가서

저 첨탑(?) 같은 곳까지가면 정상이예요!

 

음... 전 정상까지 가는건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이유는 뒤에 말씀드릴께요 ㅠ_ㅜ

 

 

 

 

우도봉 중간에 말이 있던데 계속 고개를 파묻고

풀만 열심히 뜯어먹고 있더라구요 ㅎㅎㅎ

 

 

 

 

올라갈수록 숨은 차고 경사가 가파른데

풍경은 GOOD! GOOD!

 

파노라마로 한번 담아봤어요.

 

 

 

 

앗! 끝까지 올라오면 등대까지 연결되어서

걸어갈 수 있을줄 알았는데...

막혀있더라구요 ㅇㅅㅇ;; 하하하하;;

 

뭔가 허무한디...

 

 

 

 

우도봉 정상에서 본 풍경입니다.

 

다시 터덜터덜 내려갑니다;;

음... 그래도 풍경은 좋았지 말입니다;;

 

우도봉을 찍고 다음으로 향한곳은 바로

 

 

 

 

검멀레해변입니다.

 

아까 올라갔던 우도봉이 저 멀리~

 

 

 

 

파노라마도 한번 찍어봤는데 역시나...

날이 흐려서 뭔가 바다색이 아쉽네요 ㅠ_ㅜ

 

 

 

 

날 좋은날에는 바다색이 에매랄드 빛이라던데...

 

 

 

 

검멀레해변에는 썰물때 동안경굴이라고해서

바위사이에 있는 동굴에 들어갈수 있다던데

제가 갔을때는 썰물때가 아니여서

어디가 동굴인지 모르겠더라구요 ㅇㅅㅇ;;

 

 

 

 

그리고 이어진 계단으로 내려가서

 검멀레해변에서 보트타는것도 재밌다던데

보트는 보이지도 않고 바람불고 날이흐려서... ㅠ_ㅜ

 

아! 혹시 아실지 모르겠는데 검멀레가

검은모래라는 뜻을가진 제주도 방언인가봐요 ㅎㅎ

 

그러고 보니 모래가 검어보이는것 같기도 하고?

 

 

 

 

철썩거리는 바다만 물끄러미 보다가...

흠... 우도구경도 식후경이라는 말이있다죠? ㅎㅎ

 

밥 먹으러 갔습니다 ㅋㅋㅋ

 

 

 

 

 

제주 우도봉 위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