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하다 · 2017. 11. 30. 23:09
난소낭종 파열 그리고 자궁내막증 복강경 수술후기, 의정부 성모병원
난소낭종 파열 그리고 자궁내막증 복강경 수술후기, 의정부 성모병원 11월 22일 오전 9시가 좀 넘었을 쯤... 갑자기 다리가 힘이 없고 움직일 수가 없을정도의 복통이 시작되었다. 이렇게 나의 특별한 하루가... 오전 11시까지 꼼짝도 못하고 통증이 나아지기만을 기다렸다. 하지만 상복부 통증이 나아지질 않았고 위경련인가 싶어서 겨우 걸어서 직장근처에 내과에 갔다. 증상을 설명했더니 위장약을 처방을 해주셨고 다시 직장으로 돌아와서 약을 먹었으나 시간이 지나도 복통이 나아지질 않았다. 어거지로 업무가 끝나는 시간까지 버텨서 집까지 겨우겨우 도착 (지금 생각해보면 버틴건 바보같은 짓이였다 ㅜ) 하지만 집에서 일이 터졌다. 저녁 8시가 좀 넘은 시간이었는데 정말 참을 수 없을정도의 극심한 고통이... 아빠차 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