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혼자여행 2일차, 혼자지만 회는 먹고싶어 at 광안리
부산여행 혼자왔지만
혼자지만 회는 먹고 싶은걸...
혼자 먹는 회도 JMT
부처스버거에서 혼밥후에 핸드폰 배터리도 별로없고
광안리에서 회 싸게 사는 법을 검색하기 위해
잠시 스타벅스에 들러서 아이스 바닐라라떼 한잔
민락회센터보다는 민락어민활어직판장이
더 싸게 횟감을 구할 수 있을것 같다는 결론을 내고
열심히 걷고 또 걸어서 민락어민활어직판장에 도착!
흠... 아무도 혼자 어슬렁대는 사람에게
말걸어주지 않았다... 혼자 온 소심이는 회를
살수 없는 것인가... 생각하는 찰나에
아가씨! 혼자왔어요? 내가 싸게해줄께~!
라는 말을 듣고 바로 여기닷! 바로 사기로 결정 ㅋㅋ
정해진 예산이 있었기 때문에
광어 15,000원어치에 맞춰서 주세요! 라고 했더니
알아서 적당한 광어를 골라서 무게를 측정하시고
회뜨기에 돌입.
역시 전문가의 솜씨!라고 생각했어요 ㅎㅎ
쿨거래를 마치고 포장한 회를 들고
다시 숙소로 컴백 ㅎㅂㅎ!
초장은 옆집에서 1,000원 주고 따로 사왔어요.
와사비는 회 살때 서비스로 받은거 ㅎㅎ
광어 1마리
가격은 15,000원 입니다.
뭐 크기에 따라 가격은 다르겠지만요 ㅎㅎ
이 생선 저 생선 먹어봤지만 제 입맛에는
광어, 도미, 우럭이 제일인것 같아요 ㅋ
회를 넓적하면서도 두껍지 않게 썰어주셨는데
오! 식감 완전 대박! 길쭉하게 썬것보다 더 맛있어요!
사진상으로 회 양이 그렇게 많아 보이진 않는데
한번 양껏먹고 남아서 뒀다가 또 먹었답니다 ㅋㅋ
광안리에서 혼자 회먹는거 어렵지 않아요~
혼회(?) 한번 도전해보세요 ㅋㅋㅋ
부산 민락어민활어직판장 위치는?
글에 남긴 여러분의 의견은 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