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호 게스트하우스 103LAB, 풍경과 조식이 대박
동해 묵호를 여행지로 선택하게 만든게
게스트하우스 때문이라면 믿으시겠습니까?!
묵호 게스트하우스 103LAB 후기입니다 :)
전망이 끝내주는 게스트하우스
논골담길 구경하다가 게스트하우스를 못찾고
묵호등대쪽에서 내려오는 길로 찾아갔어요 ㅋㅋ
묵호등대에서 내려오면 2~3분거리랍니다!
저 지붕을 찾으면 도착한거예요 ㅎㅎ
103LAB 게스트하우스 외관입니다.
비수기 때는 카페도 같이 하시는데
성수기 때는 게스트하우스만 영업을하는것 같더라구요.
이렇게 입구 앞에는 테이블이 있어서
앉아서 광합성하기 딱 ㅎㅂㅎ!
카페내부는 이런느낌인데 카페 영업이 없을때는
숙박객들이 자유롭게 이용해도 되는 공간이 된답니다.
저는 여기서 저녁에 주전부리 먹으면서
컬러링북 색칠하면서 시간을 보냈답니다 ㅎㅎ
게스트하우스안에서 찍은 사진이랍니다.
분명 맑은날에도 사진을 찍을줄 알았는데
우중충한 날의 풍경사진만 카메라에 덩그러니...
그래도 풍경이 너무 좋지 않나요?!
103LAB 게스트하우스 도미토리
가격은 1박 기준 30,000원 입니다.
저는 일, 월, 화 2박 3일 지냈고,
비수기 평일 가격이랍니다.
도미토리는 여자만 이용 할 수 있어요~
캡슐형 도미토리여서 블라인드만 내리면
아늑한 나만의 공간 완성!
머리쪽에 조명과 콘센트도 있어서 좋았어요.
여러명이서 같이 쓰는 곳이기 때문에
지켜야 할 수칙들이 몇가지 있답니다.
게스트하우스 이용안내가 궁금하신 분들은
클릭해서 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어요~
방 안에 파우더룸도 같이 있어서 편리해요.
헤어드라이기와 고데기도 있고
화장솜에 면봉과 티슈까지 구비되어있었어요.
화장실도 객실안에 있어서 좋았어요.
전 객실 밖에있는 공동화장실은 별로라서...
아, 그런데 산중턱(?)에 있는 건물이라서 그런지
화장실 물빠지는 곳 쪽에 벌레가 몇마리 있었는데...
전 개의치않고 물뿌려서 흘려보내줬어요 ㅇㅅㅇ;;
뭐니뭐니해도 103LAB 게스트하우스의
조식 소개를 빼먹을수가 없죠!
아침마다 직접 구워주시는 빵이라니!
고소고소한 빵의 향기가 카페 가득!
버터맛 가득한 크로아상과 달콤고소한 메이플 피칸파이
허니버터 치아씨드, 썬드라이드 토마토,
바질 잣 페스토 빵반찬이 올려진 빵까지!
저 빵들은 메르시마마에가면 구매 할 수 있다던데...
제가 머무른 동안에는 빵집이 열지 않아서
메르시마마에는 가보진 못했네요 ㅠ_ㅜ
오렌지로 마무리! 이틀째에는 오렌지 대신에
산딸기가 나왔었답니다. 날마다 다른가봐요!
음료는 쥬스와 커피 중에 선택이 가능하답니다.
와... 아침에 전망좋은 곳에서 맛난 빵 먹으면서
여유있게 보내니 완전 행복하더라구요~
여행을 마무리하는 마지막날에 날씨가
가장 좋았어서 더더욱 떠나기가 싫었다는... ㅠ_ㅜ
논골담길 주변에 엄청난 볼거리가 있는건 아니지만
딱 쉬면서 힐링하기 좋은 곳은것 같아요.
이 게스트하우스의 모토(?)가
아무것도 하지않을 자유거든요 ㅎㅂㅎ!
꼭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곳이랍니다!
+ 간다면 생선구이 또 먹어야지 ㅎㅎㅎㅎㅎㅎ
103LAB 게스트하우스 위치는?
글에 남긴 여러분의 의견은 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