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여행 2일차 코스))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전시회 관람!
1박2일로 수원여행을 계획했는데... 밤새 비가 주륵주륵... ㅠ_ㅜ
다행히... 아침엔 거의 그치긴 했는데... 날씨가 흐린관계로
원래 가려던 월화원을 포기하고 선택한 곳은
바로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SIMA 입니다 ㅎㅂㅎ!
전시회도 가끔 보는 그런여자? ㅎ_ㅎㅋ
수원 화성행궁 바로 앞에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이 있는데
건물자체가 굉장히 크고 웅장하더라구요!
추선연휴에 관람해서 관람료가 무료!
왠지 돈번느낌?? ㅎㅎ
물품보관함이 있어서 짐 맡기고
가볍게 관람이 가능하답니다~!
핀볼게임 기계라던데... 아무때나
조작할 수가 없어서 그냥 구경만;;
재활용으로 만든 의자인가?
뭔가 복잡 난해한 느낌?
이건 악어인가? @_@;;
새(?)인것 같은데 움직이는게
신기해서 찍어봤어요 ㅎㅎ
전시관 하나를 얼렁뚱땅 둘러보고
맞은편 전시관에 빈백이 막 놓여있고
클래식(?) 같은 음악이 나오길래...
사람들도 몇몇 앉아있기도 하고...
잠깐 쉴겸 들어가서 앉았는데...
갑자기! 영화상영하는데 볼꺼냐고 해서;;
냉큼 나와서 다른 전시관으로 고고!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 가상현실
이라는 제목을 가진 전시였어요!
금민정, 2분 45초의 미장센
계속 톱니바퀴가 돌아가는데 뭔가 오묘한 느낌?
금민정, 숨쉬는 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세계로 들어가는 문일까요?
문준용, 확장된 그림자
저 나무토막을 움직여서 그림자가 달라지는걸
보면서 즐기는 작품이라는데...
설명을 제대로 못봐서 만져보진 못했네요;;
카리나 스미글라-보민스키, ADA
공에 바람이 좀 빠졌는데...
벽은 시컴하고... 뭔가... 하고 봤더니?
벽에 작품에 관한 영상이 있어서 봤는데
저 공 표면에 펜 같은게 있고 공을 여기저기
던지고 굴리고하면서 벽에 선을 그어서 만든 작품!
시민참여로 만든거라고 하더라구요~!
오민, 딸
딸과 엄마라는 이름의 영상이 마주보고
반복적으로 시청할 수 있게 만들어졌는데,
아이가 계속 무표정으로 나오면서
영상이 소리와 함께 바뀌는데...
영상이 뭔가 오묘해서 뭐라고 표현을 못하겠는데...
다 보고 나니 이상한 기분(?)이 들더라구요!
아무튼 오랜만에 문화생활을 즐겼네요 ㅎㅎ
글에 남긴 여러분의 의견은 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