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버스타고 스누피가든 뚜벅이, 실내 둘러보기(1)
이번 제주여행의 목적이라 할수 있는
제주 스누피가든 방문후기 입니다!
스누피가든 뚜벅이도 갈수있다!
세화에서 버스를 타고 송당을 거쳐서
스누피가든으로 가는 코스
세화에서 260번버스타고 송당로타리에서 내려서
다시 송당리마을 정거장으로 걸어갑니다.
3월에 동백꽃을 볼줄을 몰랐는데
동백꽃이 만개한 나무를 만났어요~!
드디어 도착한 송당리마을 정거장
임시정거장마냥 표지판만 덜렁 있고
의자도 없더라구요 ㅠ_ㅜ
하지만 건너편에있는 팔자좋은 댕댕이도 보고
풀 뜯어먹는 말도 보면서 810-2번
제주 관광지순환버스를 기다립니다.
말이 아주 풀을 열심히 뜯어먹더라구요 ㅎㅎ
810-2번 버스를 타면 안내해주시는분이
어디가냐고 물어보셔서 스누피가든 간다고 했더니
근처 정류장에서 알아서 내려주셨어요 ㅎㅂㅎ!!
드디어 도착한 스누피가든!
스누피가든은 표지석(?)마저 평범하지 않더라구요.
웅장한 스누피가든하우스입니다.
스누피가든 입장료
성인기준 18,000원 입니다.
제가 스누피에 나오는 몇 캐릭터만 알고
자세히는 몰랐는데 이렇게 등장인물이 많았다니...
라이너스의 연 먹는 나무도 볼 수 있습니다.
거울앞에 다가가면 랜덤으로 거울에 문구가 뜨는데
저는 걱정은 단순히 시간 낭비일 뿐이야가 나왔네요.
중간중간 이렇게 만화도 몰수 있답니다.
여러분 혹시 스누피 캐릭터도
계속 변하고 있었다는 사실 아셨나요?
1950년대 스누피
1960~1970년대 스누피
1980~1990년대 스누피
계속 미세하게 바뀐거라구요!
아부오름에 올라간 스누피와 우드스탁
스누피가든 근처에 아부오름이 있거든요 ㅎㅎ
중간에 이렇게 외부에 우주로간 스누피로
꾸며진 공간도 있었어요.
다리가 살짝 아파올때쯤 스누피 만화책을
앉아서 볼수 있는 곳이 나왔어요 ㅎㅎ
여기부터는 본격 포토존 느낌?
앉아서 이렇게 컨셉사진도 찍을수 있어요 ㅎㅎ
캐릭터의 목소리를 들을수 있는
전화기도 설치되어 있었어요.
여기서 팻말 같은거 들고 사진 찍을수도 있어요.
중간에 빈백이 놓여있는 공간에서
편하게 스누피 애니메이션도 볼 수 있어요~!
횡단보도를 건너는 스누피와 친구들
중간에 이동하는길의 벽면도 이렇게
이렇게 예쁜 그림이 그려져 있어요 :)
스누피의 사계절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영상도 볼수 있었어요.
일부만 영상으로 담아봤어요.
지붕위에서 비행하는 스누피
스누피가 집에 안들어가고 지붕위에서
생활하는게 폐쇄공포증 때문인거 아셨나요 ㅇㅅㅇ?
실외공간으로 본격적으로 나가기 전에
스누피하우스 루프탑을 먼저 둘러봤어요.
스누피하우스는 제주오름으로 둘러싸여있어서
제주의 많은 오름을 볼수 있답니다.
스누피 캐릭터들이 이끼로 만들어져 있었어요.
스누피가든 검색하면 자주 보였던
그 계단이 바로 여기였네요 ㅎㅂㅎ!
선베드와 벤치가 많아서 쉬기 좋아보이는데
이날은 좀 춥고 바람이 많이 불어서
앉아있진 못하고 바로 내려왔어요 ㅎㅎ
스누피도 저처럼 누워있는거 좋아하나봐요 ㅋㅋ
실내를 잘 둘러보고 이제 스누피가든 실외로 향합니다!
제주 스누피가든 위치는?
글에 남긴 여러분의 의견은 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