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혼자 부산여행 3일차, 해동용궁사 둘러보기
부산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곳!
부산 해동용궁사보러 혼자서도 고고!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절
해운대에서 버스를 타고 도착한 해동용궁사 입구
여기가 용궁사 입구인줄 알았으나...
한참 오르막길을 올라야 한다는것을 이때는 몰랐지요;;
열심히 걸어서 걸어서 사람이 많은 쪽으로 향하니
왠 작은 시장같은 골목이 나오더라구요?
아... 이미 저는 땀찔찔에 약간 지쳐버려서;;
용궁사입구에 있는 이디야에서
시원한 음료를 한잔하면서 땀 좀 식히고...
본격적으로 해동용궁사 구경을 시작합니다.
오홋! 용궁사 사진에서 많이 보던 십이지상이
왠지 반갑게 맞이해주는 느낌입니다 ㅎㅂㅎ!
저는 토끼띠니까 토끼만 한컷 더 찍어봤어요 ㅎㅎ
용궁사로 들어가기전에는 꽤 큰 탑이 있는데
교통안전기원탑이라고 써있더라구요?
여기서부터가 진짜 용궁사입니다.
유명한 절이라고해서 입장료가 있을줄 알았는데
입장료는 무료랍니다 ㅎㅂㅎ!
용문석굴을 지나서 왼편에 동암마을 쪽으로 꺽으면
이러한 풍경을 한 눈에 만나게 된답니다.
파노라마도 한번 찍어봅니다.
해동용궁사의 전경을 볼 수 있는 포토존이네요!
바다를 등지고 보이는 지장보살
저 멀리에는 부산 힐튼호텔이 보이네요!
다시 길을 되돌아와서 용문교를 건너보기로 합니다.
용문교 오른편에는 이렇게 행운의 동전점을
볼 수 있게 되어있었는데, 저는 하진 않았습니다.
이런거 잘 넣는 타입은 아니여서 ㅇㅅㅇ;;
만복문을 지나면
대웅보전이 나온답니다.
불상에 물을 뿌리면서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고 하던데 호기심에 한번 해볼까...
하다가 사진만 찍고 지나갔네요.
그리고 여기 뒷편에 지하로 들어가는 약수터가 있었는데
안에 향을 피워서 연기가 연기가 너무 많아서
살짝 들어갔다가 바로 나왔어요;;
인자한 표정의 포대화상
역시 제가 떠난 여행에서 항상 빠지지 않는
급경사와 많은계단 드디어 출연!
많은 계단을 오르고 나면 만날 수 있는것은
바로 엄청난 크기의 해수관음대불 입니다.
이렇게 해수관음대불까지 보면
용궁사 구경이 어느정도 끝나게 됩니다.
해운대에서 1시간 정도 걸려서 왔는데 생각보다
절의 규모가 크기지는 않아서 금방 둘러보게 되더라구요.
그래도 풍경이 너무 좋아서 부산에 가면
한번쯤 가볼만한 곳이라고 생각됐어요.
그래도 저는 전에 가본 낙산사가 규모도 더 크고
좀 더 임팩트가 있지 않았나... 싶더라구요.
강원도 양양 낙산사 후기는
https://blahblah.pe.kr/203 참고해주세요.
다음에는 남해 보리암에 한번 가보고 싶네요~!
부산 해동용궁사 위치는?
글에 남긴 여러분의 의견은 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