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혼자 부산여행 2일차, 태종대 다누비열차 타고 둘러보기
송도 케이블카 타고 다음으로 향한 곳은
바로 부산 태종대 입니다 ㅎㅂㅎ!
다누비열차타고 태종대를!
태종대 입구부터 다누비열차가 짠!
하지만 여기가 타는곳이 아니고 언덕을
더 올라가야 타는곳이 나오더라구요.
다누비 순환열차 이용요금 참고해주세요.
성인 1명 기준 3,000원 입니다.
승차권은 그냥 이런 영수증이더라구요.
영수증에 탑승회차가 써있는데
그 회차에 맞게 탑승해야 한답니다.
그리고 이 승차권이 1장으로 출발지점에서
전망대, 등대, 태종사까지 중간중간 내렸다가
다시 타고하는것이 가능하답니다.
다누비열차 첫번째 코스는 전망대 입니다.
전망대와 매점이 같이 있는 곳인데
으흠... 날이 너무 흐리멍텅... ㅠ_ㅜ 흑
태종대 유람선도 있던데 저도 타보고 싶긴했는데...
이게 한 두명이서는 탈수가 없고
여러명이 모여야 탈수가 있더라구요.
혼자여행하면 좋은점이 많긴하지만
이런 점은 쫌 아쉽... 그리고 맛집에서
이것저것 먹을 수가 없다는것도... ㅇㅅㅇ;;
다시 다누비열차타고 등대로 GO! GO!
다누비열차 두번째 코스는 등대
등대로 가는길 내리막길이네요?
아 저기 멀리 등대가 보입니다!
등대에 가기전에 이렇게 전망대 같은곳도 있더라구요.
와 계속 내리막길인데...
슬슬 돌아오는길이 걱정됩니다.
그러고보니... 걸어 올라오시는분들 다시
헉헉거리시고... 옷하나씩 벗고 올라오는것이
심상치않은 느낌이 듭니다 ㅇㅅㅇ;;
오 이런 조형물도 있더라구요?
근데 이게 무슨 의미인건지...?
아무튼 멋있어서 이방향 저방향 찍어봤어요 ㅎㅎ
등대로 가는 길이 위로 가는길과
아래로 가는길있는데 그냥 아래로 가세요.
제가 위로 가봤는데 뭐 별거 없더라구요;;
저 멀리 흐릿하게 보이는게 마린시티인가? 와우!
파노라마도 찍어봤는데 유람선이
타이밍맞게 지나가줬네요 ㅎㅂㅎ!
등대 아래쪽에는 이렇게 해녀분들이
직접 해물을 잡아서 판다는 곳이 보이던데
저기 내려갔다가는 다시 돌아오지 못할거라는
예감이 들어서 가진 않았습니다 ㅋ
아까 전망대에서 보였던 돌섬(?)같은거가
여기서 더 가까이 보이더라구요.
등대스탬프투어라는게 있어서
저도 등대여권 받고 싶었는데
사무실이 닫혀있더라구요?
월요일 4~5시 정도 밖에 안된시간인데 참...
다누비열차 마지막코스는 태종사 입니다.
여기서는 사람들이 거의 안내리더라구요.
아 근데 다 둘러보고나니 그럴만도 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ㅇㅅㅇ;;
가는길이 이렇게 산책하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는데
불경소리(?) 같은게 계속 들리더라구요;;
여기가 바로 태종사입니다.
작고 아담한 절이더라구요.
여기는 뭐하는곳인지는 잘몰라도
뭔가 우리나라 같은 느낌이 안들더라구요?
아무튼 태종사는 불자가 아니면 딱히
볼만한 그런건 없어서...
태종사 수국축제 할때가 아니면
꼭 들러서 보진 않아도 될것 같더라구요.
날씨가 흐렸어서 그런지 저한테 태종대는
약간 아쉬움이 많은... 그런 코스였네요.
부산 태종대 위치는?
글에 남긴 여러분의 의견은 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