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혼밥, 속닥식탁 새우카레 먹고 여행시작!
통영 혼자여행을 준비하면서 통영 혼밥 가능한 곳을
알아보다가 알게 된 속닥식탁에서 새우카레 먹었어요~
통영 혼밥 어렵지 않아요!
통영 속닥식탁 외관입니다.
사실 이번 통영여행을 준비하면서
유명한 관광지가 어디인지, 맛집은 어디인지만
메모해두고 따로 코스를 결정하지 않아서
막 즉흥적으로 돌아다녔는데
통영 버스터미널에서 관광지 쪽으로 가는
버스타고 가다가 우연히 창밖에 속닥식탁이 보여서
그래! 저길 가보는거야 하는 중앙시장 정류장에서
급작스럽게 내려버렸어요 ㅋㅋㅋ
속탁식탁 메뉴와 가격입니다.
저는 영원한 새우러버이기 때문에
메뉴판보자마자 바로 새우카레를 주문했어요~
뭔가 인스타 갬성이 느껴지는 가게 내부 ㅎㅎ
기본찬으로 나온 배추김치
단무지
단무지 맛이 좀 특이하더라구요.
일반 단무지 맛이 아니고 살짝 와사비 맛이 나는?
근데 저는 그 맛이 좋았어요!
근데 시중에 와사비맛 단무지라는걸 파나요 @_@??
튀김가루 고명이 올라간 국물
미소장국은 아니고 분식집에 가면 주는
우동국물 같은 맛이였어요~!
새우카레
가격은 8,000원 입니다.
오동통한 새우 2마리가 올라가고
반숙 계란후라이와 약간의 파와
마늘후레이크가 뿌려져 있었어요.
사진을 찍지 않을수가 없는 비쥬얼!
(사진 열심히 찍다가 옷에 카레 묻힌건 안비밀 ㅠ_ㅜ)
새우튀김은 일반적으로 접하기 쉬운
냉동새우튀김인것 같았어요.
금방튀긴 새우튀김은 언제 먹어도 맛있!!
새우카레라고 해서 새우튀김만 올라간줄 알았는데
카레안에 이런 새우도 몇마리 들어있더라구요~
카레맛은 일본카레도 아닌것이...
인도카레도 아닌것이... 어디나라 카레라고
말하기 애매한 느낌이였는데 아무튼간
부드러운 맛이 잘 느껴지는 카레였어요 ㅎㅂㅎ
처음에는 저밖에 없었는데 점점 손님이 들어오더라구요.
저는 사람 없을때 들어와서 4인 테이블에 앉았지만
혼밥할 수 있는 바형식의 테이블도 있으니
통영에서 혼밥할 곳 찾으신다면
가서 한끼 해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카레 맛나게 흡입하고 속닥식탁 맞은편
세병관 보러 GO!GO! 했답니다 ㅇㅅㅇ!
통영 속닥식탁 위치는?
글에 남긴 여러분의 의견은 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