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혼자 국내여행, 단양 가볼만한곳 구인사
여자 혼자 국내여행 단양에서
마지막코스로 선택한 국내 최대규모의 절!
구인사 되시겠습니다 ㅎㅂㅎ!
이렇게 큰 절 본적 있니?
오전에 단양 아쿠아리움을 신나게 둘러보고
고수대교와 남한강 한번 더 보고 구인사로 출발!
단양 아쿠아리움 후기는
http://blahblah.pe.kr/652 참고하세요~
팩토리지쌍 게스트 하우스에서
구인사로 가는 방법은 2가지인데,
단양 다누리센터 앞에서
시내버스를 타고 가는 방법과
단양 시외버스터미널에서
표를 끊어서 가는 방법이 있어요!
저는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비교적
정확한 시간에 출발하는 버스를 타고가기로 결정!
버스요금은 3,300원 입니다.
버스타고 내렸는데 눈 앞에 펼쳐진 언덕;;
와 이제 시작입니다 ㅇㅅㅇ;; 언덕과 계단과의 싸움;;
언덕을 오르고 나니 수호랑과 반다비가
여기가 구인사라고 맞아주는 느낌? ㅎㅎ
구인사에 동계올림픽 전에 다녀왔었는데
지금도 수호랑과 반다비가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천왕문을 지나면 본격적으로
어마무시한 건물들이 눈 앞에 펼쳐지게 됩니다.
요러한 규모의 4층짜리 건물이 기본;;
계속 언덕을 올라가다가 벽을 이렇게 돌을 쌓아서
만든부분이있어서 신기해서 찍어봤어요 ㅎㅎ;;
구인사 삼층석탑을 지나
옆길로 올라가니 범종이 있었어요!
범종루에서 바라본 구인사 전경입니다.
올라가는 중간에는 이렇게 공사중인곳도 있어서
옆건물의 계단을 통해 돌아가야하는 수고로움이...
관음절 건물입니다. 어마어마하네요.
뭔가 구수한 짠내? 같은게 나는데
아마도 저 장독대에서 나는 냄새가 아닐까...
장독대도 엄청나게 많더라구요?
사실 구인사를 돌아보면서 느낀건데
규모는 엄창나게 커서 압도적이기는 하나
다른 여타의 절보다 아름답다는 느낌은 덜 하답니다.
목조건물이 아니라 이렇게 콘크리트건물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규모도 크게 지을수 있었던것 같기도 합니다.
끝없이 이어지는 계단 ㅠ_ㅜ
절이 소백산자락에 있기 때문에
계속되는 계단과 언덕으로 이미 땀범벅 ㅠ_ㅜ
아... 도저히 못올라가겠다...
이렇게 포기해야하는건가...
분명 구인사 안에 엘리베이터가 있다는
정보가 있었는데... 어디있단 말인가...
이 건물은 무슨 대학교 캠퍼스안 도서관 건물느낌;;
좌절하며 계단에 주저앉아서
인터넷 검색찬스를 다시한번 활용!
잉? 바로 이 건물!!
광명전 안에 엘리베이터가!!!!
아! 있다!!! 진짜 엘리베이터가 있다!!!
엘리베이터 문이열리고 눈에 바로 들어온건
상월원각 대조사 100주년 기념 법등
저 위에 구슬? 같은건 돌아가는것 같더라구요?
아니? 건물 옥상이 이렇게 운동장마냥 넓은거 실화?!
금빛이 반짝이는 대조사전
건물 꼭대기 위에 이런 건물이 또 있을줄이야!
여기까지 힘들게 올라온 보람이 있네요 ㅎㅎ
구인사 꼭대기에서 바라본 구인사 전경
아 그렇게 크고 높던 건물도 작아보이네요.
그만큼 여기가 높다는 거겠죠?
다시 내려오는길에 찍은 구인사와 단풍
스탬프 찍는곳이 보여서 찍었는데
솔직히 단양은 스탬프투어 홍보도
관리도 잘 안되는것 같아요.
도담삼봉에서 찍으려고 하니까
도장이 망가져서 찍을수가 없었고
(지금은 고쳤는지 모르겠네요 ㅇㅅㅇ;;)
다누리아쿠아리움에서는 도장찍는곳도 안보였고;;
그리고 주요관광지에 왜 고수동굴은 빠진건지?
(스탬프투어는 역시 군산! 군산 스탬프투어 후기는
http://blahblah.pe.kr/16 참고해주세요!)
아무튼... 구인사 규모가 엄청나고 언덕과
계단이 많으니 운동화가 필수라는 점!!
칼로리 소모가 엄청나서 구인사 구경하고
구인사 주변 식당으로 밥먹으러 궈궈!
단양 구인사 위치는?
글에 남긴 여러분의 의견은 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