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여행 2일차 코스)) 설악산 케이블카 타고 권금성
혼자 속초여행, 2일차 첫번째 코스로 선택한
설악산 케이블카 타고 권금성 가기!
속초여행가서 설악산 케이블카 타봤니?? @-@??
속초고속버스터미널 앞에서 7, 7-1번 버스를 타고
설악산 소공원 정류장에서 내리면
드디어 설악산 입구에 도착하게 됩니다!
근데 이제와서 보이까 제가 설악산에 들어가면서
매표를 했는데 표에는 신흥사라고 써있던...;;
이게 뭐죠?? 신흥사도 보고오긴 했는데 참...
신흥사 안가는 분들은 3,500원이 아까울것 같아요;;
아무튼 입장료는 3,500원 입니다.
즐거운 탐방이 되라는 환영의 문구 ㅎㅎ
들어가면 설악산 곰돌이 동상(?) 조각(?)이 반겨줍니다!
다들 이 곰돌이 앞에서 사진한번씩 찍고 가더라구요.
기다렸다가 아무도 없는 틈을 타 급하게 한 컷!
그리고 걷다보니 사방이 뚫린곳이 보여서 파노라마 한컷!
다시 또 걷다보니 통일염원사리탑이라는 탑도 보였어요.
왼편으로 저 멀리 작게 케이블카가 포착!
저거 타러 갈꺼예요 ㅋㅋㅋ
조금만 더 걸으면 케이블카 탑승장을
안내하는 표지판을 만날 수 있어요!
저기저 큰 건물이 바로 케이블카 탑승장!
1층에서 표를 구매하면 됩니다.
설악산 케이블카 요금은 대인기준 왕복 10,000원입니다.
탑승권은 다시 권금성에서 다시 내려올때도
필요하기 때문에 잃어버리지 않게 조심해야 합니다.
표를 구매하고 2층으로 올라가면
줄 선 순서대로 케이블카에 탑승하게 됩니다.
1개 케이블카에 50명까지 탈 수 있어요!
케이블카를 타면 너도나도 카메라를 들고
사진찍기에 여념이 없어요 ㅋㅋ
셀카도 찍고 설악산 풍경도 찍고 ㅎㅎ
케이블카 안에는 승무원(?)분도 같이 타시는데
올라가면서 설악산에 대해 간단한 설명을 해주세요.
권금성은 권씨와 김씨의 두 장수가 하룻밤만에
성을 쌓아서 이름이 권금성이 되었다고 하네요.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다보면 보이는
설악산 울산바위 입니다.
그리고 아래쪽으로는 신흥사가 보입니다.
권금성에 올라가서 사진 잘찍으려고 좀만 더 뒤로! 뒤로!
하다가 딴세상에 갈 수 있으니 적당히 사진을 찍으라는 ㅋㅋ
승무원분의 당부말을 듣고 케이블카에서 내린 뒤
10분정도 길을따라 올라가면
바로 권금성에 도착하게 됩니다.
지금은 성이 거의 다 허물어지고
돌덩이가 쌓였던 흔적만 남았네요.
돌덩이를 오르다보면 권금성 전망에 대한 설명이 있더라구요.
권금성 전망 파노라마 사진입니다.
클릭하면 크게 보실 수 있어요 ㅎㅂㅎ!
공룡능선은 짤렸지만 1275부터 황철봉까지는 촬영에 성공!
설악산 권금성 파노라마 사진입니다.
클릭하면 크게 보실 수 있어요 ㅎㅅㅎ!
소나무가 저렇게 한쪽으로만 자라나 있더라구요.
돌을 열심히 올라가고 있는 사람들!
저기 저 돌 끝이 정상이라는걸...
집에 와서 포스팅 하면서 알게되었어요...;;
저 끝은 못 올라가는곳인 줄 알았는데...;;
다른분들이 포스팅한 예전 권금성 사진을 보면
저 끝부분 봉화대라는 곳에 태극기도 꽂혀있고...
산의 정상같은 느낌이 있던데...
제가 방문했던 3월 말에는 태극기도 안보이고...
저기가 정상이라고 써있는 안내도도 없었답니다 ㅠ_ㅜ
저 돌 사이에는 천길 낭떠러지!!
권금성을 둘러보고 내려오는 길!
미끄럽지 않도록 저렇게 바닥에 깔려있어서
일반 운동화를 신었는데도 미끄럽지 않았어요.
그리고 케이블카 타고 다시 내려가기 전에...
매점에서 구매한 소프트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2층 전망대에서 설악산 경치 구경하기 ㅎㅎ
설악산 위에서 시원한 바람맞으면서
아이스크림 먹으니까 완전 꿀맛이더라구요 ㅋㅋ
아! 아이스크림 가격은 2,500원이였어요!
아이스크림을 다 먹고 케이블카 타고 내려갈까 하다가
발견한 800년 된 소나무가 있다는 팻말!
길을 따라 내려가니 안락암이라는 작은 절이 있었고
그 절에서 약간만 내려가면 보이는 저 무학송이라는
소나무가 바로 800년 된 소나무라고 하더라구요!
소나무가 마치 한쪽으로 쓰러질것 처럼
특이한 모양이여서 뭔가 신비로운 느낌이랄까??
이렇게 800년 된 소나무 까지 보고
다시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왔답니다!
처음에 탔을때는 측면으로 타고 올라와서
정면에서 제대로 케이블 카를 즐기고 싶어서
일부러 한차 보내고 일찍 줄을 엄청 앞쪽에 섰는데,
출발할때 되니까 제 앞에 3~4명 서계셨던분들의
일행 7~8분이 제 앞으로 스멀스멀 오시더니 새치기를...
그리고 정면 자리로 착 붙으시더라구요!!!
결국 또 측면으로 타고 왔어요... ㅠ_ㅜ
혼자 온 여행자는 웁니다... ㅠ_ㅜ
그래도 마주보며 지나가는 케이블카 움짤은 건졌네요;;
이걸 웃어야 하는건지... ㅠ_ㅜㅋ;;;
설악산 권금성 위치는?
글에 남긴 여러분의 의견은 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