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피쉬 헤이든 세이지 240, 내돈내산 레인부츠 솔직후기
얼마전에 레인부츠 뒷북쳐서 못샀다고 했는데...
결국 구매한 락피쉬 헤이든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이번 여름 필수템!
락피쉬 웨더웨어 헤이든 세이지
가격은 69,000원 입니다.
저는 무신사 무진장 세일때 구매해서
54,586원에 구매를 했습니다.
박스를 열면 안에 라임색 더스트백도 같이 들어있더라구요.
더스트백 밑에 드디어 나타난 락피쉬 헤이든!
이게 갑자기 인기가 팡터져서 일시품절 상태였는데
운좋게 세일가에 구매하게 되었네요 ㅎㅂㅎ!
세이지(Sage) 컬러가 뭔가 했는데
전체적으로 밝은 그레이빛에 약간 풀색(?)을
한방울 떨어뜨린 느낌이랄까요? ㅎㅎ
이게 색이 좀 오묘해서 카메라에 실물같은
느낌의 색상으로는 찍히지 않은것 같아요.
실물은 약간 더 밝고 풀색이 좀 더 들어간 느낌적인 느낌? ㅎㅎ
사이즈는 고민하다가 240mm으로 주문했는데
평소 운동화는 230~235 정도 신고
구두는 235 정도는 신거든요?
락피쉬 헤이든은 사이즈가 10단위로 나와서
뭐 사야하나 하다가 작아서 못신것보단
약간 여유있는게 낫겠지 했는데... 오!
완전 딱 좋더라구요~! 앞코에는 엄지발가락이
살짝 닿을듯 말듯한 느낌이였어요 ㅇㅅㅇ!
바닥은 이렇게 생겼는데 미끄럽지 않을까 했지만
비오는날 신어보니 전혀 미끄럽지는 않았습니다.
무게감도 전에 제가 신었던 장화에 비하면
가벼운편이였고 뉴발란스 327에 비하면 살짝 무거운듯?
나이키 에어맥스 97에 비하면 약간 가벼운 느낌이였어요.
뭐 거의 일반적인 운동화의 무게정도라고 보시면 될것 같네요.
착화감은 바닥에 약간 쿠션감이 느껴져서 좋았는데
장시간 신어보니 장화라서 통기성은 좋지 않아
땀이 좀 차긴하더라구요. 장화니까 어쩔수 없는 부분같고...
헤이든은 총길이가 짧은편이라서 종아리 뒷쪽이
신발 끝부분이랑 좀 닿는 느낌이 있어서 살짝 불편하긴한데
까질정도는 아니였고 이건 양말을 긴걸신어야
될 것 같아요. 저는 페이크삭스를 신고 신어서... ㅎㅎ;;
장대비가 쏟아지지 않는 이상은 기분 나쁠정도
비가 들이치는 느낌은 없었고
무게도 가볍고 착화감도 괜찮게 느껴져서
저는 전반적으로 만족했답니다 ㅎㅂㅎ!
가벼운 레인부츠를 찾으신다면 락피쉬 헤이든이 딱일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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