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모도우, 연말회식 한우 디너코스로 캬!
벌써 2019년 마지막인 12월이 되었네요.
연말을 맞이하여 직장에서 회식했는데
광화문 모도우에서 한우 디너코스 먹었어요~!
2019년 연말 소고기길 걸어요~!
모도우 디너 메뉴와 가격입니다.
(클릭하면 크게 보실수 있습니다.)
디너 B코스 200g 한우 오마카세로 선택해서
가격은 1인당 109,000원 입니다.
전에 여름에도 왔었는데 그때는 가게이름이
도쿄등심이였는데 이름을 모도우로 바꿨더라구요.
그리고 예전이랑 메뉴구성과 가격이 달라졌어요.
트러플 계란찜
와 여지껏 먹었던 트러플 오일, 트러플 소스 같은건
정말 비교도 안될만큼 트러플 향이 엄청 강하더라구요!
이것이 바로 레알 트러플이구나! 라고 생각했어요.
계란찜안에는 은행2개 들어있는데
솔직히... 은행은 왜 넣은건지 이해가 잘 안갔어요 ㅎㅎ;;
4가지 계절요리
1인당 1접시로 예쁘게 셋팅되어 나왔어요 ㅎㅎ
가장 위에 있는요리부터
한우라구를 곁들이 튀긴가지,
돌문어숙회, 가리비와 화이트발사믹,
약밥 다시마버터 모나카 입니다.
돌문어숙회도 맛있고, 저 튀긴가지위에
한우라구(?)가 맛있더라구요 ㅎㅎ
뭔가 익숙한듯한 맛이랄까요?
숙성제철 생선회
광어살, 연어살, 참다랑어 붉은 속살로 이루어져있는데
1인당 한점씩 종류별로 먹는거더라구요.
다른건 크게 감동은 없었는데
왼쪽 위에 있는 연어가 완전 쫀득한게 맛있었어요 :)
홍게딱지 감자무스
감자맛과 홍게맛이 적절하게 어우러지고
위에는 치즈가 올려져서 너무 맛있더라구요.
부드러우면서도 감칠맛이 느껴지는것이 @_@!!
청어알, 백김치, 오이피클, 갓김치
고기먹으면서 곁들여먹으면 궁합이 좋답니다.
전 특히 백김치가 시원하니 맛있더라구요~
파절임
다른 고기집에서 먹었던 파절임보다는
덜 자극적이고 깔끔한 맛이였어요.
위에 왼쪽부터 다진명이나물, 생와사비,
트러플크림치즈, 로즈마리소금,
그리고 아래쪽에 야끼니꾸소스까지
취향에 따라 소고기와 함께 먹으면 된답니다.
그리고 뒤이어 등장한 소고기!
200g 코스 5인분의 양이랍니다.
살치살과 구워먹는치즈
첫 스타트는 살치살로 시작했습니다 ㅎㅎ
등심과 각종버섯, 아스파라거스, 마늘, 올리브구이
아 저 소고기 빛깔 좀 보세요 ㅎㅂㅎ!!
직원분이 직접 다 구워주시고
이렇게 접시에 담아주셔서 먹기만 하면 된답니다 ㅎㅎ
미디엄으로 구워진 맛난 소고기~!
이 뒤에 안심, 새우살 이렇게 구워주셨는데
먹느라고 사진이 없네요 ㅋㅋㅋㅋ
소고기를 열심히 먹고나니...
이제 본격적인 식사타임? 헐 @_@!
산나물솥밥
양념장을 적당히 넣어서 비벼먹으면 맛있어요.
근데 소고기를 먹었더니 배가 너무 불러서...
성게알 미역국
솥밥과 함께 시원한 성게알이 들어간 미역국을 호로록!
피스타치오슈
이제 마지막 디저트타임!
10명이서 가서 피스타치오맛 5개랑
패션후르츠맛 5개가 나왔는데,
저는 패션후르츠맛으로 먹었는데
겉은바삭하면서 안은 새콤상콤 하더라구요 ㅎㅎ
연말회식으로 소고기길 제대로 걸었네요 ㅎㅂㅎ!
살짝 아쉬운점은 미리 예약하고 가서 룸이
마련되어있는건 좋았는데 겨울인데
겉옷을 걸어둘만한 공간이 없었고,
직장인 회식에는 회의하면서 식사하는경우도 있어서
빔프로젝터랑 화면이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그건 준비되어있지 않다고해서 살짝 아쉬웠답니다.
광화문이나 종로 근처에서 소고기 드실 계획있으시면
광화문 모도우 가보시면 좋을것 같네요 :)
모도우 광화문점 위치는?
글에 남긴 여러분의 의견은 개 입니다.